통신서비스 경쟁 완화로 실적 개선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통신서비스가 영업정지로 인한 경쟁 완화 영향으로 실적 개선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동통신 3사에 대해 3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며 "일시적으로는 극심한 경쟁이 완화되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시장점유율 50%를 보유한 SK텔레콤의 경우 경쟁 완화로 가입자 방어가 용이했다는 점에서, LG유플러스의 경우 갤럭시S5 출시 시점으로 예상되는 기간에 혼자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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