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연고지 인천으로 이전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인천으로 연고를 옮겨 온다.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안산을 연고지로 활약중인 여자프로농구팀의 연고를 인천시로 이전하기로 인천시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산6번의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도 2위로 플레이 오프 티켓을 따낸 명문팀 신한은행 여자 프로농구팀은 도원체육관 또는 송림경기장중 한곳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에따라 인천에는 남자 프로농구팀 전자랜드와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나란히 활약하면서 지역의 농구붐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신한은행은 2013∽2014 프로농구 시즌을 이달말까지 마무리하고 4월쯤 연고지 인천으로의 이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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