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2012년 12월에 위성 운반 로켓 '은하 3호'라고 주장해 발사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에 한국과 미국의 민생품이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ㆍ한국제 메모리 장치, 미국제 범용집적회로(IC)가 부품으로 사용됐다. 구소련, 영국, 스위스, 중국에서 제조된 민생품도 확인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사실이 북한이 "세계에서 모은 부품을 사용해 복잡한 미사일 시스템을 조립하는 능력을 증명했다"고 명기했다.

유엔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