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영권 분쟁' 신일산업 급등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일산업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일산업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12.73% 오른 1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업산업은 수원지방법원이 개인 주주 황귀남씨가 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담보 제공 조건으로 수용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신일산업은 2014년 정기주주총회서 황씨가 낸 정관 개정안과 이사 선임안을 회의에 올려야 한다. 황씨는 사내이사로 본인을 비롯해 이혁기, 정재영씨 선임 안건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지난달 17일 신일산업 지분 11.27%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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