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기 변경 않기로, 뉴질랜드는 국기 변경 국민투표 실시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줄리 비솝 호주 외교장관은 영국을 방문해 "국기 변경을 희망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호주에서는 아직 극소수"라고 말해 호주 정부는 국기를 변경할 계획이 없음을 표명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11일, 유니온잭(영국기)이 그려진 자국의 국기를 "영국 식민지를 상징한다"고 비판했다. 9월 총선에서 승리하면 국기 변경을 위한 국민 투표를 실시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 국기를 변경하는 이유로 호주 국기와 디자인이 흡사해 혼동하기 쉽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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