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줄리 비솝 호주 외교장관은 영국을 방문해 "국기 변경을 희망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호주에서는 아직 극소수"라고 말해 호주 정부는 국기를 변경할 계획이 없음을 표명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11일, 유니온잭(영국기)이 그려진 자국의 국기를 "영국 식민지를 상징한다"고 비판했다. 9월 총선에서 승리하면 국기 변경을 위한 국민 투표를 실시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 국기를 변경하는 이유로 호주 국기와 디자인이 흡사해 혼동하기 쉽다고 주장했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