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평가 인정 1000호 사업장 탄생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사업주가 주도적으로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해 개선하는 '위험성평가 인정' 1000호 사업장이 탄생했다.

18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아이에스오토(대표 김순옥)는 위험성평가 인정 1000호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아이에스오토는 3년간 산재보험료 1920만원을 감면받게 됐다.

위험성평가제도는 사업주가 사업장의 유해 및 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그 요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산업재해예방활동의 기법이다. 2010년부터 3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정부는 상시근로자 1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정제도를 도입했다. 인정 사업장에 대해 유효기간(3년) 동안 안전보건감독 유예, 산재예방시설 보조금 및 융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50인 미만 제조업체에 대해 산재보험료율도 2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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