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수백억원 탈세? 일반적 정기 세무 조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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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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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수백억 원대의 탈세 혐의로 국세청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금일 보도된 SM의 역외 탈세 등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라며 "2009년에 이은 일반적 정기 세무 조사를 받고 있다. 근거 없는 소문에 의한 추측보도는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SM엔터테인먼트가 역외 탈세 등 수백억 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유명 가수 이름으로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후 공연으로 번 수익금 은닉해 수백억 원의 세금을 탈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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