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우수 중소기업 희망장터' 개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백화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 천호점에서 '2014 우수 중소기업 생생희망장터'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은 전체 매출의 1%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보원바이오(기능성 치약), 처음처럼(안경, 스마트폰 코팅세척제), 진성(아이디어 주방용품), 쓰리제이(기능성 목욕타올) 등 10여개 중소업체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매출이 높고 고객 반응이 좋은 기업에 대해선 입점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