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산업부ㆍ외교부와 에너지 안보 협력 방안 모색

  • - 아시아 지역에서의 LNG 역할 및 가격문제 등 주요 이슈 논의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조태열 외교부 차관, 모하메드 빈 살레 알사다 카타르 에너지산업부 장관, 마크 카 DMG 회장 등 에너지 관련 인사들과 '가스텍 2014' 사전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리는 가스텍 2014 개막에 앞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천연가스 수요와 관련해 갈수록 중요해지는 에너지 안보 이슈를 공유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천연가스의 안정적 확보라는 가장 중요한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천연가스가 아시아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함에 따라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야기될 도입비용 증가, 수급불안과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결책을 찾고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산업부, 외교부 및 가스공사가 ‘아시아 경제발전을 위한 가스와 LNG의 역할’, ‘아시아 가스 프리미엄 극복방안’, ‘새로운 가스 프로젝트를 위한 파이낸싱 프로젝트 확보’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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