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사, 자재 재활용으로 원가절감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각 패밀리사별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유중인 장기 미사용 설비, 자재 불용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자재 재활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베어링, 밸브 등 공통자재와 기계부품 등 930여개 품목을 전시하는 'off-line 전시장'을 중앙 자재 창고안에 개설했다.

사내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공정조정과 사양 변경, 사용 연한 경과 등으로 사용계획이 없는 설비.자재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 'on-Line 장터'도 동시에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미사용 자재, 설비에 대한 해당 부서와 패밀리사간 정보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재활용을 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제철소는 지난해에도 ‘설비자재 재활용 on-off라인 전시장 운영’으로 29억원을 절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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