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펼쳐

  • 새 봄 쓰레기 제로(ZERO)도시 만들기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권한대행 이광덕)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여 방치된 생활쓰레기 일제수거를 위해 송촌체육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자생단체회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구는 다음달 16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 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생활주변, 공원, 하천, 유원지, 주요도로변 등 동절기 장기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대청소 주간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는 물론 산업단지, 학교, 직장, 지역주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내 집, 내 점포, 내 직장 앞 내가 청소하기’운동을 확산시켜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생활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폐기물을 소각하는 일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자칫 산불로 이어질까 걱정스럽다”며 “불법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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