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무안공항 72시간 무비자 시행에 맞춰 지원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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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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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을)은 3일 "오는 6일부터 시행되는 무안공항 중국인 관광객 72시간 무비자 체류제도에 맞춰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은 6일부터 '환승관광 무비자입국 프로그램'의 대상지역에 해당된다. 기존 인천, 김해 국제공항에서 무안·양양·청주 국제공항까지 확대된다.

3인 이상 중국 단체관광객에 적용되는 '환승관광 무비자입국 프로그램'은 중국에서 국내공항으로 입국해 제주도로 환승하는 승객이 비자 없이도 환승공항 인근지역에서 72시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주 의원은 "전남도가 무안공항 취항 항공사에 대해 연간 2억원 이상 지원하고 있고 여행사에 대해서도 숙박비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지난해 8억여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도 1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지만 72시간 무비자 입국 제도에 맞춰 중국에 무안공항을 적극 홍보하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 의원은 무안공항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KTX 노선을 송정~나주~무안공항~목포로 조기에 확정해 시급히 완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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