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등 7개 시·군 22시 대설주의보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10시를 기해 강릉·동해·삼척·평창·정선·홍천 산간과 태백 등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속초·고성·양양·양구·인제 산간에 이어 12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산간지역은 내일(4일)까지 5∼15㎝의 눈이 더 내리겠다.

또한 영동지역은 10∼30㎜, 영서지역은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현재 내린 눈의 양은 미시령 12㎝, 진부령 8㎝, 대관령 3㎝, 강릉 왕산면 3.5㎝, 정선 사북면 2.5㎝, 태백 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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