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도둑…30대 회사원 경찰에 덜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낮에는 회사원으로, 밤에는 도둑으로 이중생활을 해오던 30대가 경찰에 꼬리를 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7일 엄모(34ㆍ회사원) 씨를 절도혐의로 구송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남동공단소재 모 공장에서 근무하는 엄씨는 지난해 4월 5일부터 올해 3월 28일까지 인천시내 일원에서 야간에 불이 꺼져 있는 빌라의 가스배관을 타고 부엌 창문으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83회에 걸쳐 1억 30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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