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녹산구 전력구 화재 발생, 인근 공장·주택 전력공급 차질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부산 녹산구 전력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 녹산구 전력구 화재로 인근 공장과 주택 등지에 전력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부산 녹산구 전력구 화재는 7일 오후 4시 30분께 발생했다.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공단 내 지하 전력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녹산구 전력구 화재로 인해 신호등과 주변 업체 60~70개의 기계가공업체, 염색공장 등이 정전을 겪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 한전은 오후 7시쯤 정전 지역의 전력공급을 정상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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