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 옷을 입다니…" 이집트 법원, 동성애자 8년 징역형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이집트 법원은 동성애자 3명에게 8년 징역, 1명에게 3년 노역형을 선고했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나스르시 법원은 남성들이 여자 옷을 입고 탈선 파티를 벌였다며 이같이 형벌했다. 경찰은 동성애자 파티 현장을 급습해 체포했다. 당시 파티에 쓰였던 여성 의상과 화장품도 전부 압수했다.

앞서 2011년 이집트에서 52명의 남성이 동성애 혐의로 기소, 23명은 초대 5년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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