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3단 감정연기…'기황후'가 발굴한 보석

[지창욱 3단 감정연기/사진 제공=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지창욱의 3단 감정연기가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4회에서 지창욱은 각 인물과 상황에 대한 감정 변화를 뚜렷하게 그려내며 미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분노와 괴로움, 광기를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연기는 한 배우가 표현한 거라고 믿기에 어려울 정도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창욱(타환)은 주진모(왕유) 앞에서는 핏발 선 눈빛으로 섬뜩함을 표출하더니, 하지원(승냥)에 대해서는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 사랑의 괴로움을 표현했다. 

이처럼 지창욱은 열등감에서 비롯된 분노, 사랑하는 여인을 옆에 두고도 어쩌지 못하는 괴로움, 또 이를 넘어선 광기 어린 모습 등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창욱의 3단 감정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창욱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 줄 몰랐어", "지창욱 3단 감정연기, 기황후 보는 재미가 있다", "지창욱 3단 감정연기, 기황후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