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안행장관·방통위원장·한은총재에 임명장

  • 법무·외교·안행·국토부 차관 등 차관급 20명에도 임명장

아주경제 주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후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그리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장관급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와 자녀가 교육 문제를 이유로 2차례 위장전입한 부분이 드러났고, 야당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지만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박 대통령이 지난 2일 공식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 8일에는 최 방통위원장을 공식 임명했다. 이 총재는 지난 1일 한은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법무부 차관, 외교·안행·국토교통부 1차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감사위원 2명, 문화재청·기상청장 및 평안남·북도, 함경북도 지사 등 차관급 인사 20명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수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