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식품, 곰팡이독소로부터 안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간장과 고추장 등 가공식품 127개 품목, 만천여 건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99.9%가 적합하게 나타나 안전한 수준이라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곰팡이 독소 기준이 설정된 8500여 건 중 1건에서만 곰팡이 독소의 일종인 총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됐고 나머지는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은 3100여 건은 유럽 연합이나 국내 유사 제품의 기준보다 낮게 검출됐다.

식약처는 곰팡이독소 기준을 초과한 1개 제품은 지난해 4월 관할 지자체에서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행정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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