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페이스북 회원대상 기내식 체험행사 마련

아시아나항공이 마련한 기내식 체험행사에 참여한 아시아나 페이스북 회원들 모습[사진제공=아시아나 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아시아나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연어샐러드, 안심스테이크 등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아시아나는 그 동안 참가자들이 기내식에 대해 가져왔던 전반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항공기 탑재에 이르기까지 안전 및 위생에 까다로운 기내식 제조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2012년부터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는 기내식 체험단 행사는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기내식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맛있고 품격 있는 기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 모습[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