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업계 최초 항공기 투자시장 뛰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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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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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KDB대우증권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항공기 투자시장에 뛰어들었다. 

10일 KDB대우증권은 두바이 노부스 캐피탈 본사에서 노부스 캐피탈과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종선 KDB대우증권 홍콩현지법인장, 하니 쿠즈바리 노부스 캐피팔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KDB대우증권은 노부스 캐피탈과 향후 한국 및 홍콩 지역 항공기 금융거래와 관련, 우선협상권을 가지게 됐다. 노부스 캐피탈은 세계 유수 항공기 금융 전문업체로 꼽힌다.

이에 앞서 KDB대우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핀란드 항공이 사용 중인 A330-300 판매 및 재임대건에 약 2900만달러를 투자했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항공 수요의 증가로 항공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국내 투자 사례는 제한적"이라며 "앞으로 항공기 투자 부문에 선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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