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장현승,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합류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 출연하는 장현승 [사진제공=엠뮤지컬]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비스트 장현승이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 합류한다. 2012년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 역을 맡은 이후 두번째 뮤지컬이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측에 따르면 장현승이 클라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배우 엄기준, 에녹, 키, 박형식에 이어 다섯번째 캐스팅이다.

장현승은 이미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그룹 트러블 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에 '보니앤클라이드' 콘셉트로 출연한 바 있다.

장현승은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와 설렌다"며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에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미국 대공황기, 시대적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은 청춘들이 사회에 저항하며 남긴 스릴 넘치는 범죄행각과 러브 스토리를 소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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