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 명문대 수학·영어 전공 출신 의경들이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원을 해주고 있어 화제다.
이번 학습지도는 연세대(경영학과), 경희대(수학과) 출신 등 5명이 인력풀을 구성, 북한이탈주민 자녀 5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강의, 학습 능력향상과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으로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중학생들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은 학교 수업으로만으론 부족한 영어와 수학을 매주 주말 마다 2시간씩 배우고 있어 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도 학습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어, 수학 외 다른 과목도 추가, 다양한 학습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조기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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