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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농협은행장(중앙)이 고객패널 30여 명과 충정로 은행 본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10일 본점 회의실에서 30여 명의 고객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제 2기 NH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었다.
고객패널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거쳐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구성해 최종 100명이 선정됐다. 올해 7월까지 온라인카페 활동을 통해 농협은행 상품ㆍ서비스ㆍ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제시, 금융상품 개발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이들의 의견을 즉각적으로 공유, 검토 및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관련부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별도의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운영내실화를 위한 피드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주하 은행장은 "고객패널의 다양한 의견들을 객관적이고 솔직하게 수렴해 고객 행복경영 실천을 통한 선도은행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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