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오늘 중앙선대위 출범…‘2+5’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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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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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선거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기초선거 무공천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은 새정련이 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반전 모멘텀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새정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당내 대선주자들이 포함된 무재개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문재인·손학규·정세균·정동영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이 합류한 ‘2+5’ 체제다.

앞서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출범과 관련, “국민이 우려하는 기초공천의 폐해를 제거할 것”이라며 “개혁공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안을 결론으로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이날 첫 회의에서 공천 개혁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정련은 금명간 시·도당별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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