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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컬푸드 직매장활성화 교육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가 28만 군산시민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가들과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5월 20일 개장 예정인 군산시 로컬푸드는 옥산농협과 군산농협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225농가가 참여의사를 밝히고 출하신청서를 제출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옥산농협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주변상권을 철저히 분석하고 품목선정 및 농가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신선엽채류, 구근류, 과채류,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농가에서 생산한 모든 농축수산물이 진열 판매 될 계획이다.
또한 군산시와 농협에서는 품목별 작부체계를 작성하여, 연중 출하가 가능하도록 농가를 방문하고 작목반별 회의를 개최하는 등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산농협과 군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수료증을 교부받아야하며, 군산시와 옥산농협에서는 매월 둘째주에 신청자에 대하여 지속적인 농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로컬푸드 직매장은 친환경농산물을 찾는 매니아층까지 공략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산물 전용 코너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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