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재생에너지 8억 9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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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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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공기관 2곳에 200kW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홍성군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8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상반기까지 추모공원관리사업소에 150kW급, 광천복합공공청사에 50kW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27만kW의 전기를 자체 생산·사용함으로써 12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639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적극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화석연료 사용증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노력을 기울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일반주택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1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홈 100만호 사업’과 연계하여,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그린에너지 설치를 희망하는 55가구에 최대 2백만원의 시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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