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론칭’ 심포지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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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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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녹십자는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제품명 녹십자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 론칭 심포지움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심포지움에서 홍영진 인하의대 교수는 ‘일본뇌염백신의 최신지견’에서 “앞으로 일본뇌염백신 트랜드는 안전성, 효과, 교차방어면역력이 향상된 Vero 세포배양 백신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환종 서울의대 교수는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의 국내 임상 결과 발표’에서 “이미 허가된 쥐 뇌조직 유래 백신과 비교해 안전성 면에서 차이가 없으며 효과는 더 좋을 것으로 국내 임상 결과가 시사한다”고 밝혔다.

녹십자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기존에 사용되는 백신보다 면역원성이 높고, 항원성이 야생주에 가까워 다른 여러 일본뇌염 바이러스주에 비해 넓은 교차방어면역력이 특징이다.

한편 Vero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은 일본ㆍ미국, 유럽 등 주로 선진국에서 접종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녹십자와 보령바이오파마가 최초로 공동개발해 생산ㆍ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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