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63번지에서 태어난 저 오병직은 “오로지 고향 발전을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면서 “그 누구도 바꾸지 못한일을 토박이인 제가 확실히 발전시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하는 그를 10일 만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선거전략과 공약을 상세히 알아봤다.
선거전략에 대해선 “선거때가 되면 상대후보의 약점 등을 들춰내면서 네거티브를 하고 무리해서라도 승리를 거두겠다는 몰지각한 후보들이 많은데 이는 비겁한 척사라 생각되어, 저는 그런 더티한 언행보다는 좋은 정책과 신선한 공약으로 승부를 걸 각오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에 대해선 “고향인 서창 신안 침산지역을 살펴보니 도시가스가 절반밖에 보급이 안돼 지역민들이 상당 애로를 느끼는걸 보고 저는 결심했다”며 “제가 시의원이 돼 임기동안 100% 공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입니다” 그리고 “욱일아파트 상가 적절한곳에 체력향상과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센터겸 북카페인 ‘주민 문화종합센터’를 설치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뿐만아니라, 제가 나오는 제2선거구는 대학생들이 많이 오가는데 특히, 여대생들의 불편함을 알고는 CCTV를 더욱 확충시켜 안전한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민들과 대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화합을 이루고 지식을 서로 교환하면서 의식수준을 높혀 삶의질을 향상토록 全力을 다 하겠다”면서 “특히, 경로사상에 의거 노인들을 공경하고 소외계층의 주민들과 더불어 함깨 살아가는 그런 훈훈한 지역을 조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생철학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 질문에, 그는 “평소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의 철학적 격언을 좋아 한다”며 “이는 즉, 제가 할 일에 대해선 책임의식을 갖고 진력을 다 한다음, 결과에 대해 하늘의 뜻에 따른다”는 의미를 중요시 여겨, 항상 맡은일에 사명감을 갖고 매사 신속,정확하게 열심히 일하는 스타일”이라고 그는 웃음지으며 답했다.
그는 신봉초교, 조치원중(입학), 천안고교, 목원대를 졸업하고 병역의무를 다 한다음, 부여군청에서 부부(부인 김순정)가 함께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세종시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과감히 사직서를 제출한 오병직 예비후보는 ‘신봉초교 총동문회장’과 ‘조치원중 장학재단 이사’를 비롯한 ‘세종시축구협회 부회장’ 및 ‘세종시발전협의회 사묵국장’을 역임하며 고향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 윤 소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