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축사 화재로 돼지 1000마리 질식사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000마리가 질식사했다.

12일 오후 5시17분께 전남 무안군 청계면 서호리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골 조립식 건물 1동 일부와 축사에 있던 돼지 10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2억80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 지점 파악에 나서는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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