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의정부점 '영업제한 조례'로 하루 11시간 영업

코스트코 [사진출처=코스트코 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미국계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의정부점의 영업시간이 하루 11시간으로 확정 됐다.

코스트코 전국 10호점인 의정부점은 12일 3만1300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민락2택지개발지구 인근 2만4844㎡ 부지에 자리 잡았다.

의정부 대형 할인마트 개점에 전통 재래시장인 제일시장 번영회 측과 갈등이 있었다. 양측 합의 결과 코스트코 의정부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정해졌다. 개점 행사로 12∼13일에만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

국내 다른 코스트코 매장의 경우 6곳이 오전 8∼9시에 문을 열고 오후 9∼10시까지 영업한다. 상봉점 등 3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앞서 의정부 코스트코 개점 전 캐셔와 판매직원 등 직원 110명을 모집하는 데 3000여 명이 몰려들어 면접을 치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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