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선순환 생태계 구축_전문] UHD로 경쟁력 강화 나섰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국내 케이블TV 산업은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사례가 ‘케이블 UHD 상용화 선포’다. 지난 10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주에서 열린 ‘2014 디지털 케이블TV 쇼’에서 세계 최초 ‘케이블 UHD 상용화 선포식’을 열었다. 케이블 업계는 UHD 전용채널 ‘유맥스’를 설립하고 오는 하반기 24시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케이블TV 방송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가 않다. 이통사의 결합 서비스는 수년째 케이블 업계를 옥죄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들은 케이블의 주력 서비스인 방송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마케팅으로 케이블 업계를 압박하고 있다. 아직 정부의 규제나 활성화 방안은 모바일 정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작게는 국내 케이블TV 시장을, 크게는 ICT 생태계를 건전하게 구축할 방안을 ‘2014 디지털 케이블TV’쇼를 통해 되짚어 보고 향후 전망을 살펴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