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국내 케이블TV 방송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가 않다. 이통사의 결합 서비스는 수년째 케이블 업계를 옥죄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들은 케이블의 주력 서비스인 방송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마케팅으로 케이블 업계를 압박하고 있다. 아직 정부의 규제나 활성화 방안은 모바일 정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작게는 국내 케이블TV 시장을, 크게는 ICT 생태계를 건전하게 구축할 방안을 ‘2014 디지털 케이블TV’쇼를 통해 되짚어 보고 향후 전망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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