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 부산의 중식당 도림에서 블랙데이를 맞아, 오는 24일까지 블랙푸드 5코스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화려한 솔로(?)들에게, 각종 데이는 슬프기만 한 날이다. 발렌타인, 화이트데이가 야속하기만 하다.
그러나 유일하게 솔로들이 위안을 받는 날이 있다. 4월 14일은 블렉데이, 솔로들이 모여 자장면을 먹으며 서로를 위로해 줄 수 있는 날이기 때문.
이날은 솔로들에게는 위로의 날이지만, 연인, 가족끼리 자장면을 먹으며 애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롯데호텔부산(총지배인 김성한) 중식당 도림은 발렌타인, 화이트데이를 연인과 함께 보내지 못한 이들이 자장면을 먹는다는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이번 달 24일까지 블랙데이 특선을 선보인다.
블랙데이 특선 메뉴는 개성 있는 블랙푸드 5코스로 구성된다. 블랙 트러플 금탕 게살 상어 지느러미 스프, 검은콩 소스 해삼 송이, 흑돼지 탕수육, 삼선 자장면, 과일의 5코스는 추억과 정의 음식인 자장면을 비롯한 중국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 서양 송로 버섯 중 가장 품질이 좋은 블랙 트러플, 영덕 홍게, 제주산 흑돼지 등 최고급 원료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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