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우크라이나 협상 소식에 상승 반전… 영국 0.3%↑ 프랑스 0.4%↑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가 우크라이나 협상 소식에 상승세로 전환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직전 영업일보다 0.34% 상승한 6583.7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26% 오른 9339.1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43% 높은 4384.56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2% 상승해 329.57에 마감했다.

일부는 생산 감축 및 부진한 실적 등에 따라 급락했다. 

특히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앵 자동차는 무려 6.4% 급락했다. 생산라인을 절반 가량 줄인다는 발표 때문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해운 업체인 '쾨네 앤드 나겔'도 2.8% 하락했다. 향수 제조사인 심리제도 2.3% 떨어졌다. 

자산 건전성 테스트에 실패한 그리스은행은 1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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