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인들 중 절반 이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흑인'(black)이 아니라 '혼혈인'(mixed race)으로 여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퓨(Pew) 리서치 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 중 52%는 “오바마 대통령은 혼혈”이라고, 27%는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이라고 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이 아니라 혼혈”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백인이 53%, 히스패닉이 61%였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