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유 공급 재개에 WTI 0.3%↓… 금값 2.1%↓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0센트(0.3%) 내린 배럴당 103.75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3센트(0.3%) 낮은 배럴당 108.7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리비아 정부와 반정부 세력 간 협상이 타결되면서 리비아 원유 수출항이 정상가동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리비아산 원유 수출량도 하루 25만 배럴에서 100만 배럴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낸 것. 

금값은 하락했다. 6월물 금은 전날보다 27.20달러(2.1%) 빠진 온스당 1300.3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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