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는 지난 14일 본관 시청각실에서 2014학년도 1학기 튜터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한국영상대의 튜터링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고 학습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학문적 유대감 고양 및 학습능력 향상 등을 위해 지난 학기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하우석)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튜터링 참가자 모집 결과 총 53개 팀 290명이 지원하며 지난 학기 대비 3배에 가까운 학생들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참가자 중에는 비교과 전형으로 선발된 37명의 학생들이 모두 참가하며 성적위주에서 벗어나 끼와 재능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튜터링은 튜터 1명에 튜티 3~5명이 팀으로 구성돼 지난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공 학습 △중간고사 대비 △자격증 취득 △외국어 능력 향상 등 팀별로 관심분야를 갖고 진행된다.
모든 튜터링 참가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활동 내역이 우수한 팀에게는 학기 말 시상을 통해 상장과 추가로 장학금이 주어진다.
하우석 교수학습센터장은 “지난 학기 튜터링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학기에 많은 학생들이 신청했다” 며 “재학생 간의 나눔 학습을 통해 자기개발의 디딤돌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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