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1992.21을 기록했다.
기관은 닷새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가며 97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579억원 정도를, 외국인은 383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종합 299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 철강·금속(-2.15%), 건설업(-1.03%), 통신업(-0.95%), 유통업(-0.87%), 보험(-0.82%), 전기가스업(-0.71%), 금융업(-0.53%), 기계(-0.50%), 의약품(-0.46%), 화학(-0.45%), 음식료업(-0.42%), 은행(-0.38%), 증권(-0.21%) 등이 하락했다.
반면 운수창고(1.76%), 섬유·의복(1.30%), 비금속광물(0.93%), 전기·전자(0.85%), 운수장비(0.50%), 제조업(0.21%), 서비스업(0.20%)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 양상이었다. 아모레퍼시픽(-3.19%), 포스코(-3.00%), 롯데쇼핑(-2.56%), 삼성물산(-1.85%), 현대제철(-1.85%), SK텔레콤(-1.45%), 한국전력(-0.89%), 신한지주(-0.86%), SK이노베이션(-0.79%) 등은 떨어졌다.
이에 반해 대장주 삼성전자가 1만원(0.73%) 뛴 138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글로비스(3.88%), 네이버(2.18%), 현대차(1.68%), LG(1.53%), LG전자(1.15%), LG디스플레이(1.06%), SK하이닉스(0.67%) 등은 올랐다.
이날 상한가 2개 종목 등 398개 종목의 주가는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395개 종목은 떨어졌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사자세에 닷새 연속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85포인트(0.68%) 오른 565.9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내린 1037.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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