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신증권이 창립 52년 만에 처음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이날 77개 영업점과 본사에서 동시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관련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설문조사 과정에서 언급된 명예퇴직과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대신증권은 일단 상반기 중 희망자에 한해 명예퇴직을 시행할 계획이다. 명예 퇴직자에 대한 구체적인 처우는 논의 중이다.

정년연장이나 임금피크제 도입은 중장기 과제로 사규 개정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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