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 단작은도서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조성한 주민친화형 작은도서관인 산단작은도서관이 오는 4월 21일부터 개관 전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사업비 131백만원을 투입한 산단작은도서관은 면적 201.6㎡(61평) 규모로 5,362권의 장서를 가지고, 유․아동자료, 일반자료, 정기간행물, 멀티미디어코너를 배치하여 지역의 주민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하고, 지역내 시립․늘푸른․설림 및 작은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1인당 3권, 14일)이 가능하다.
또한 산단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의 만족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시설이용 불편사항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의 의견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산단작은도서관의 운영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국가산단(새만 금) 지역의 기업체․주민의 정보격차해소에 기여할 것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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