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아동학대 예방 기관ㆍ단체 간담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기관ㆍ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살인 사건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기관ㆍ단체가 힘을 모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아동범죄관련 NGO단체장, 아동복지시설 기관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단체별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김경모 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의 아동학대 신고의무 교육도 있었다.

이부영 부군수의 진행으로 학대위험 아동 조기발견 체계 구축, 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 등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