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배의 키를 쥐었던 것으로 알려진 3등 항해사 박모씨가 맹골수도 첫 운항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9일 오후 항해사 박씨를 조사하고 맹골수도 운항이 처음인 것으로 확인했다. 맹골수도는 우리나라에서 조류가 두 번째로 빠른 지역이다. 수사본부측은 박씨가 세월호에서 4개월 가량 근무했으며, 맹골수도 첫 운항 중 사고였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