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LA 다저스, 12회 연장 접전 끝에 패

폭투하는 다저스 위드로[사진출처=SPOTV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 류현진이 뛰고 있는 LA 다저스가 12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LA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2-4로 졌다.

양 팀의 선발 투수가 전반적으로 호투한 경기였다. 다저스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했다. 이에 맞선 애리조나의 웨이드 마일리도 6이닝 동안 단 1점만을 내주는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9회 말 2-1로 뒤져 패색이 짙던 다저스는 후안 유리베의 극적인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12회 초 애리조나 애런 힐에게 결승 2타점을 내준 뒤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의 애리조나 전 연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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