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는 '영원신진학자학술상'은 국내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된 학술상으로, 영원무역이 매년 후원하고 있다.
수상자는 만 42세 이하 한국의류학회 회원으로 최근 3년간 한국의류학회지에 3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게재한 학자 중 논문의 수준이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 수상자로는 경희대학교 양희순 객원교수가 선정됐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디자인, 질 등 많은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국내 섬유패션산업은 이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적, 사회적 접근전략이 필요하다"며 "영원신진학자학술상이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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