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냐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을 기념해서 4월23일로 정해졌다
경기도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서로 책을 권하고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내가 권하는 어린이 책 서평 공모전’을 갖는다.
서평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 부터 30일까지이며, 각 서평은 1,500자 내외로 작성하면 되고 1인당 총 3편까지 제출 가능하다.
최우수와 우수상에게는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장이 수여되며,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단말기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외 장려상까지의 수상작품은 향후 발간될 서평집「813.8 사서, 어린이 책을 말하다 2014」에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해 신경림의「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라는 책으로 서평을 제출하신 오원석씨가 최우수상을, 아카기 긴코의「도서관은 어떤 곳일까?」라는 책을 권해주신 최문정씨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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