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21일부터 제4기 예산참여 시민위원회 위원(이하 예참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양주시 예산학교’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예산학교는 그 동안 시민들이 어렵게 여겨왔던 예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 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 민관 협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 ▲지방재정, 예산편성의 이해 ▲양주시 재정현황과 참여예산의 특징 ▲예산학교 운영규정 등이며, 특히 권위있는 지자체 행정연구, 교육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속 강사진들이 직접 주민참여 예산제도와 시 재정현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예산에 관련된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금년 8월부터 준비되는 2015년 예산편성 기간 중에 시민의 눈으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예산편성이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이 많이 개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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