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복제 코요테 자연번식 성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복제 코요테가 자연번식에 성공하여 지난달말 암수 두 쌍으로부터 새끼 3마리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암수 분리 사육하던 것을 지난해 6월 암수 한 쌍씩 두 그룹으로 합사한 결과 올 1월 교미를 하여 지난달 30일경 수컷 두 마리와 암컷 한 마리를 각각 출산하여 이상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수암연구원으로부터 복제코요테 새끼 8두를 2011년 전달받아 잘 키워 2012년 4월 대구달성공원에 1쌍을 분양하였으며 올해 자연번식에 성공하여 어미와 새끼를 같이 오는 22일 분양할 계획이다.

현재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며 새로 개장하는 부산의 삼정더파크 동물원에 기증하여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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