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응모작이 5만여 점에 달할 정도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응모 주제는 우체국예금․보험, 우표, 집배원, 우체통 등 우체국과 관련된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접수는 22일부터 5월15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하며, 입상자는 6월 27일 우정사업본부 및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 입선 2000명 등 총 2131명이다.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지방우정청장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입선한 어린이에게도 상장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입상자 전원에게 기념메달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장려상 이상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전국 초등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거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www.kpoti.go.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김영수 청장은“우체국은 우편물만 배달하는 곳이 아니라 정(情)을 배달하는 곳으로, 그림그리기대회가 어린이들의 우정문화 체험의 계기가 되고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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