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홍콩 수학여행단…'종이학' 애도 메시지

▲<사진=제주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를 방문한 홍콩 영화학교 수학여행단 56명(학생 48, 교사 8)이 22일 ‘세월호 침몰’에 따른 애도 메시지와 함께 일일이 접은 종이학을 우근민 제주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들은 메시지를 통해 “돌아가신 분에게는 안식을, 가족에게는 상처 치유를, 다친 사람에게는 건강 회복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195년 역사를 지닌 홍콩 영화학교는 이날부터 2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 세계자연유산센터,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유네스코 3관왕을 답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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