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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도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발명, 신기술, 신제품 전시회로서 미국 피츠버거발명전시회, 독일발명전시회와 함께 세계3대 발명전시회로 손꼽힐만큼 유명하다.
에이지엠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자착식 에코롤슁글은 기존 토치식으로 접착했던 지붕방수시트와는 달리 화기사용 없이 시공이 가능하며, 방수시트에 차열기능까지 더해져 여름철 도심의 열섬화 방지에도 기여 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시공단가 또한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에이지엠코리아의 기술력이 빛을 발하는 자리였다. 기와문양이 첨부된 노출형 자착식 아스팔트 방수시트 스페니쉬 에코 롤슁글도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추후 해외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이지엠코리아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겠다”며 “꾸준한 R/D를 통한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2회 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41개국에서 총 700여 점이 출품되었으며, 국내에서도 개인과 기업 등 26개 업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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